오늘은 풍속의 세기별 체감과 단위 그리고 뜻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골프를 치시는 분들을 위해 풍속 1, 2, 3, 4, 5, 6, 7, 8, 9, 10m/s 세기 중에 골프가 가능한 풍속은 언제인지도 같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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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속 뜻
풍속은 공기의 이동 속도를 뜻합니다. 기상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요소이며 보통 풍속은 m/s(초당 미터) 단위로 측정됩니다.
풍속이 높아질수록 바람의 세기도 강해집니다. 풍속의 뜻은 정량적인 속도로 실제 사람들이 느끼는 풍속 체감은 조금씩 다를 수 있고, 장소나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풍속 즉 바람은 기온, 습도와 함께 날씨를 결정하는 주요 요소 중 하나로, 우리의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어, 강한 바람은 건물과 나무에 피해를 줄 수 있으며, 해상에서도 큰 파도를 일으켜 선박의 항해를 어렵게 합니다.
풍속의 뜻에 대해 알아보았으니 이제 단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풍속 단위
풍속 단위는 기본적으로 m/s(초당 미터)를 많이 사용합니다. 풍속에서 m/s는 국제단위계(SI)에서 사용되는 기본 단위로 1초 동안 몇 미터를 이동하는지를 나타내며, 기상학에서 가장 많이 사용됩니다.
예를 들면 풍속이 5m/s라면 이는 바람이 1초 동안 5미터를 이동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 외에도 풍속에서 km/h와 KT라는 단위를 쓰는 것을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km/h는 1시간 동안 몇 킬로미터를 이동하는지를 나타냅니다.
풍속에서 KT는 노트의 약자로 kn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노트는 항해와 항공에서 주로 사용되는 단위로, 1해리를 1시간 동안 이동하는 속도를 나타냅니다.
풍속 세기별 체감
풍속 세기별 체감은 보퍼트 풍력계급표를 많이 사용합니다. 보퍼트 풍력계급표란 영국의 해군 제독 보퍼트가 만든 풍력계급으로 처음에는 해상 풍량 상태 분류로부터 시작돼 현재는 육상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고요 (Calm)
해당 상태는 풍속 0~0.2m/s 세기에 해당합니다. 바람이 거의 없어서 연기가 수직으로 올라가는 상태입니다. 이럴 때는 바람이 전혀 느껴지지 않아 마치 바람이 없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해변에서는 파도가 거의 없어 바다도 잔잔합니다.
고요한 날씨는 일상 활동에 방해가 되지 않으며, 특히 골프 같은 야외 활동에 최적의 조건입니다. 공이 예상한 대로 날아가기 때문에 플레이하기 좋습니다.
실바람 (Light air)
실바람은 풍속 0.3~1.5m/s 세기에 해당합니다. 풍속 1m/s 세기 상태라고 보시면 되는데 바람이 매우 약해 풍향계가 살짝 움직이는 정도입니다. 연기가 천천히 이동하고, 바람을 거의 체감하지 못합니다. 물결이 생기지 않으며, 해변도 여전히 잔잔한 상태입니다.
풍속 1m/s는 골프를 치기에 좋은 조건으로, 바람의 영향이 거의 없어 공의 방향을 조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남실바람 (Light breeze)
남실바람은 풍속 1.6~3.3m/s 세기에 해당합니다. 풍속 2m/s, 3m/s 세기에 해당하며 바람이 얼굴에 살짝 느껴지는 정도로 바람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물결이 약간 생기기 시작하지만, 큰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골프 할 때 약간의 바람을 느낄 수 있지만, 공의 방향이나 비거리에는 크게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여름철에 풍속 2m/s, 3m/s 세기 정도의 바람이 불어온다면 시원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야외 활동을 하기 좋습니다.
산들바람 (Gentle air)
해당 상태는 풍속 3.4~5.4m/s 세기에 해당합니다. 풍속 4m/s, 5m/s 세기는 나뭇가지가 끊임없이 흔들리고, 깃발이 펄럭이는 정도입니다. 해변에서는 파도가 약간 커지며, 파고가 0.6m 정도로 높아집니다.
풍속 4m/s, 5m/s에서는 골프를 칠 때 바람의 영향을 조금 더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롱샷을 할 때 바람을 고려해야 하지만, 여전히 플레이하기 좋은 상태입니다.
건들바람(Moderate breeze)
건들바람은 풍속 5.5~7.9m/s 세기에 해당하는 상태입니다. 풍속 6m/s, 7m/s 세기는 먼지가 일고 종잇장이 흔들릴 정도입니다. 파도가 더 높아지고 물보라가 일어납니다.
풍속 6m/s, 7m/s에서는 골프를 치기가 약간 어려워집니다. 바람이 공의 방향과 비거리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샷을 할 때 바람의 방향을 신경 써야 합니다.
흔들바람(Fresh breeze)
해당 상태는 풍속 8~10.7m/s에 해당합니다. 8m/s, 9m/s, 10m/s 세기의 풍속은 잎이 무성한 작은 나무를 전체적으로 흔들 수 있습니다. 호수에 물결이 일어나고 파고가 2m까지 높아지며, 해변에서는 많은 물보라가 발생합니다.
8m/s, 9m/s, 10m/s 세기의 풍속에서는 골프를 치기가 상당히 어려워집니다. 바람이 강해 공의 방향이 크게 흔들리고 비거리가 예상보다 짧아질 수 있습니다.
된바람(Strong breeze)
된바람은 풍속 10.8~13.8m/s에 해당합니다. 11m/s, 12m/s, 13m/s 세기의 풍속은 큰 나뭇가지와 전선이 흔들리고 울릴 정도로 강한 상태입니다. 파고가 3m까지 높아지며, 큰 파도가 생깁니다.
풍속 11m/s, 12m/s, 13m/s의 세기에서는 골프를 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이 정도 풍속에서는 골프를 치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풍속 14, 15, 16 등과 풍속 20m/s, 30m/s 가 넘어가는 세기는 위의 표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오늘은 풍속의 세기별 체감 정도와 풍속의 단위 그리고 뜻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풍속 1m/s에서 7m/s까지 정도는 골프를 칠 수 있으나 그 이상인 8m/s부터는 골프를 치기 힘드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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