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한국에서 갑자기 유명해진 단어가 있습니다. 그 말은 칭챙총입니다. 저도 사실 이번 포스팅을 쓰면서 처음 들어봤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왜 갑자기 칭챙총이라는 단어가 유명해졌는지에 대해 살펴보면서 그 뜻과 유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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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챙총 유명해진 이유
칭챙총이라는 말이 유명해진 이유는 최근 MBC에서 방영된 위대한 가이드 때문입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박명수님이 인도 여행을 하던 중에 누군가 그에게 칭챙총이라는 말을 하는 장면이 촬영되었습니다.
촬영 당시에 박명수님은 인도에 있는 전통신발 가게를 찾아가 신발을 구매하려고 했었습니다. 그때 가게 점원이 박명수님을 향해서 "코리아 칭챙총"이라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박명수님이 어떠한 잘못을 하지 않았는데도 그냥 칭챙총이라는 말을 했고 같이 촬영 중이던 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님이 점원에게 잘못을 지적하고 대신 화를 냈다고 합니다.
박명수님은 듣지 못했지만 럭키님은 칭챙총이라는 말을 듣고 그 당시에 너무 화가 났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인도 전체의 모습이라고 오해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대신 사과의 말을 전했습니다.
칭챙총 뜻
과연 칭챙총의 뜻이 무엇이길래 이렇게까지 이슈가 된 것일까요?
칭챙총은 주로 영어권 국가에서 유래되어 사용되는 인종차별적 의미가 담겨있는 단어입니다. 칭챙총은 동아시아인들이 사용하는 언어를 흉내 내어 한국, 일본, 중국인들을 비하하려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칭챙총 자체가 인종차별을 하려고 만든 말이고 그게 곧 뜻입니다. 영어권 국가에서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를 들을 때 마치 칭, 챙, 총과 비슷하게 들려서 만들어진 단어라고 합니다.
칭챙총 유래
칭챙총은 원래 영미권 서양인들이 중국어를 비하하기 위해 생겼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중국어를 모르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중국어를 들을 때, 칭챙총처럼 들려 따라 하면서 만들어졌고 그게 점점 변질되며 인종차별적 의미를 가지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중국인과 비슷하게 생긴 한국인과 일본인을 통틀어 동아시아인을 비하하는 단어로 확장된 것입니다.
외국인들이 칭챙총 거리는 게 인종차별적 의미가 있지만 모르고 쓰는 사람들도 많다고 하니 만약 외국여행을 가셨을 때 그런 말이 들린다면 동양인을 비하하는 말이라는 것을 인지시켜줄 필요가 있을 거 같습니다.
칭챙총은 서양인들이 중국어를 따라하면서 유래됐고 그 의미가 점차 변질되어 동양인을 비하하는 인종차별적 의미를 가지게 됐습니다. 특히나 칭챙총은 동아시아권에 속한 한국, 일본, 중국을 비하하는 뜻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칭챙총은 갑작스럽게 한국에서 굉장히 유명한 단어가 되어버린 인종차별 발언입니다. 우리 스스로도 쓰면 안 되고 외국인들이 쓴다면 제대로 뜻을 알려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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