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당 강수량 1mm 2mm 3mm 4mm 5mm 6mm 7mm 8mm 9mm 10mm 체감 요약

오늘도 보슬보슬 비가 왔습니다. 강수량이 시간당 1mm 정도 내렸다고 합니다. 이 뉴스를 보고 문뜩 시간당 강수량 10mm는 체감상 어느 정도가 될지 궁금해졌습니다.

 

시간당 강수량 1mm, 3mm, 5mm 등 이야기는 많이 들어봤지만 그게 과연 얼마나 오는 걸까를 생각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시간당 강수량 1mm, 2mm, 3mm, 4mm, 5mm, 6mm, 7mm, 8mm, 9mm, 10mm가 각각 체감상 어느 정도인지를 알아보겠습니다. 그리고 시간당 강수량에 따라 우리는 어떻게 행동해야 되는지도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여기]

시간당 강수량 1mm

 

시간당 강수량이 1mm 정도는 가볍게 보슬보슬 내리는 느낌의 비입니다.

 

비유를 하자면 나뭇잎이 살짝 젖을 정도로 내리는 부드러운 비로 산책이나 가볍게 외출할 때는 우산 없이 나가셔도 괜찮습니다.

 

장시간 비를 맞으면 살짝 축축해지기는 하나 금방 마를 정도입니다.

 

효과적인 제습 방법

 

시간당 강수량 2mm

 

시간당 강수량이 2mm면 눈에 보일정도의 비가 내립니다.

 

우리가 옷을 펴기 위해서 스프레이를 뿌리는 느낌처럼 얇은 빗방울이 지속적으로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산을 쓰는 것을 권장드리나 5분 거리 내에 편의점, 카페 등을 가는 거라면 우산을 가지고 나가지 않으셔도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시간당 강수량 3mm

 

시간당 강수량이 3mm가 되면 이제 우산이 필요합니다. 3mm정도가 내리면 거리의 먼지를 씻어내고 공기를 맑게 해 줄 정도는 됩니다.

 

수돗물을 살짝 틀어놓은 정도의 느낌으로 물이 떨어지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물론 1분 내외의 거리라면 우산을 쓰지 않으셔도 되나 그렇게 되면 옷이 꽤나 많이 젖습니다.

 

시간당 강수량 4mm

 

시간당 강수량 4mm는 약하게 내리는 소나기 느낌입니다.

 

샤워기를 약하게 틀어놓은 수준의 비가 내리며 우산을 꼭 써야 할 정도의 강수량입니다.

 

이 정도 비가 오면 여름철에도 어느 정도 기온을 낮출 수 있습니다. 시간당 4mm 정도는 내려야 빗소리가 제대로 들리기 시작한다고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시간당 강수량 5mm

 

시간당 5mm 정도가 되면 "비가 좀 많이 오네"라는 생각이 들만한 강수량입니다.

 

바깥에 우산 없이 있으면 옷이 금방 젖을 정도의 비입니다.

 

샤워기를 중간정도로 틀었을 때의 느낌과 비슷하며 우산을 써도 바지가 살짝 젖을 수 있을 강수량입니다.

 

이 정도쯤 되면 옷들이 젖기 시작해서 불쾌할 수 있을 날씨가 됩니다.

 

시간당 강수량 6mm

 

시간당 강수량이 6mm 정도가 되면 이제 본격적인 장마철 비 같은 느낌이 듭니다.

 

샤워기를 강하게 틀었을 때 내리는 비와 비슷하며 우산을 써도 바지는 다 젖을 수 있는 정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의를 입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한국에서는 우의를 잘 입지 않으니 최소한 운동화보다는 장화를 신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시간당 강수량 7mm

 

시간당 7mm 비가 내리면 물이 쏟아지는 거 같은 느낌이 드는 강수량입니다.

 

우산이 있어도 바지와 신발은 다 젖는다고 봐도 무방하고 물웅덩이가 크게 고이는 수준으로 비가 옵니다.

 

그리고 운전하시는 분들은 전방 시야가 제한될 수 있으니 조심히 운전해야 하는 수준입니다.

 

에어컨 vs 제습기 vs 선풍기

 

시간당 강수량 8mm

 

시간당 8mm의 비가 내리면 외출이 불편해지는 정도의 강수량입니다.

 

여름에 강하게 소나기가 내리치는 수준으로 비가 내리는 것은 물론이고 바람을 동반하게 되면 바지뿐만 아니라 상체 부분도 젖을 수 있습니다.

 

8mm 정도부터는 가능한 한 실내에 있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시간당 강수량 9mm

 

9mm 정도의 비가 내리면 가급적 야외활동을 삼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매우 강한 비로 우산이 있어도 밖에 있는 것이 힘들 정도입니다.

 

비옷을 입어도 옷이 젖을 수 있는 정도로 물대포 수준으로 강하게 비가 쏟아집니다.

 

시간당 강수량 10mm

 

10mm가 되면 물벼락이 쏟아지는 것처럼 비가 많이 내립니다.

 

외출이 거의 불가능할 정도이고 외부 활동은 위험할 수 있으니 실내에 있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특히나 차량 운전 시에는 평소 속도의 절반정도로 운전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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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시간당 강수량에 따라 어느 정도의 체감인지를 설명드렸습니다. 다음에는 조금 더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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